TIL173 습관성 코드 남발하지 않기 (22.08.24 TIL) 어제 이번 주중으로 제출했던 과제들 리뷰를 받았는데, 고쳐야 하는 부분들을 정리해 놓으려고 한다. 하나 하나 PR 하고 셀프 체크 할 때는 잘 보지 못했는데 모든 과제물을 한 번에 같이 보니 내 눈에도 너무 의미 없는 코드들이 자주 보였다. 1) 커밋 할 때 의미 있는 메세지 남기기. - PR 후 수정하는 코드들을 다시 커밋하고 나서 간단하게 남긴 메세지들 내용이 중구난방 이였다. 어디는 자세하게 써 있는가 하면, 어디에는 'second commit' 이라는 추상적인 말만 써 있어서 이 메세지만 보고 대체 뭘 수정한거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커밋 메세지는 최대한 명확하게, 짧은 문장으로 표현이 불가능 하다면 최대한 쉽게 풀어쓰자. 메세지를 보고 맥락 파악이 되지 않는다면 쓰는 의미가 없다. 2) 모든 .. 2022. 8. 24. 언제나 조져지는 건 나였다 (22.08.23 TIL) 어제 ~ 오늘 오전 알레르기 때문에 몸 상태도 안좋고 퀘스트 과제도 너무 오래 지연되어서 기분이 계속 다운되어 있었다. 언제까지고 다운되어 있을 수는 없으니 정신 차리고 스스로 너무 기죽지 말자고, 다음 퀘스트 한 번 조져보자고 되뇌며 자신 만만하게 다음 퀘스트로 진입했다. 하지만 언제나 조져지는 건 나였다ㅋ.ㅋ 슬롯머신 게임을 만드는 퀘스트였는데 랜덤 숫자별로 적립되는 금액이 달라지는 게임이었다. 처음에 읽어 봤을 때는 음? 할 만 한데?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그게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지금 막 끝내고 til을 쓰고 있으니, 중간에 쉬는 시간도 있긴 했지만 어쨌든 거의 한 4~5시간을 붙잡고 있었나 보다,, 빠르게 과제를 끝내신 다른 동기분의 수학적/논리적 두뇌가 절실하게 필요한, 또 한편으로는.. 2022. 8. 23. 반복문 너란 아이.. (22.08.22 TIL) 산수 못하는 사람 나야 나...나야 나............ 2주차 첫 날 월요일이 시작되었다 = 문제풀이 과제도 함께 시작되었다. 주말에 강의 영상으로 봤을 때도 쉽게 이해가지 않았어서 (숫자 야구 게임) 강의 영상을 계속 돌려봤고, 코드도 몇 번 따라 쳤었다. 강의 영상을 보면서 따라치다보니 이해가 가기도 했고 (아니 이해를 했다고 생각했고) 아 RGRG~ 하면서 방심했었다. 짝 프로그래밍 후에 구구단 과제를 끝내고 자신만만하게 숫자 야구 게임에 들어간 순간 시간이 너무 흘러버렸다. 답을 안보고 혼자 해보니까 도저히 내가원하는 결과가 나오질 않았다. 강의 영상으로 답을 확인하고 싶지 않아서 혼자 계속 갖고 있다가 하루 종일 갖고 있게 됨..... 한두시간 안에 해결하지 못하면 답을 보고서라도 이해를 .. 2022. 8. 22. 2주차 강의를 듣고 (22.08.21 TIL) 주말과 일요일은 다음주차 강의 영상과 개념 습득을 하는 날이다. 자바를 그래도 몇 달간 배웠었는데, 안 좋은 습관들이 많이 남아 있었나보다. (줄임말 자주 쓰기, 의미 없는 괄호 쓰기 등등) 아샬님 강의를 보면서 더 나은 방식이란 어떤 것인지, 또 어떤 건 왜 쓰면 안좋은 지 이유를 알아가고 있어서 이 과정이 끝난 뒤에는 나도 따라치는 코딩이 아닌 조금 더 주체적인 코딩이 되지 않을까 싶다. * 이번 주차 영상에서 새롭게 안 것과 고쳐야 할 습관들! 1) 보통 프로그래밍을 할 때 최적화 하는 법은 중복을 발견하고 → 그 반복되는 패턴 발견한 후 → 중복을 제거하는 것. 2) 증감식 표현은 i++; 보다는 i += 1; 의 표현으로 바꾸기. - 후자 방식이 나중에 증감 수를 바꿀 때도 편리하고 그럼으로써 .. 2022. 8. 21. 가지치기를 잘 하자 (22.08.20 TIL) 메가테라에 오기 전에는 깃을 사용한 적이 없다보니 나는 프로그래밍에서의 오류보다 깃을 사용하는 터미널에서의 오류를 더 자주 만난다. 점점 주차가 많아질수록 프로그래밍 에서의 오류를 더 많이 만나겠지만! 왜 항상 터미널로 깃을 다룰 때는 같은 오류가 나오는 걸까? 그 오류들도 같은 상황에서 나오면 말도 안해~ 조금씩 다른 상황에서 같은 오류를 마주치니 저번에 시도했던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되는거다! stack overflow 가 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참 감사한 사이트가 아닐 수 없... 나는 나무를 키운다고 치면, 중간에 작은 가지 하나가 잘못 나있다고 하더라도 그걸 무시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지금은 자바 언어 습득에 집중해야 할 때인데 지나치게 깃과 깃허브를 .. 2022. 8. 20. 프로페셔널 해져야만 (22.08.19 TIL) 오늘은 1주차 마지막 날이었다. 어제 밤까지만 해도 헤매고 있던 과제를 하나 PR 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고, 아침에도 일찍 눈이 떠져서 평소보다 일찍 도착하기도 했다. 그런데 노트북 세팅을 하자 마자 실수로 레포지토리를 삭제하질 않나, 오전 10시에 있던 코딩 테스트 문제를 나 혼자만 시간을 오버해서 제출하지 않나,, 오후에 있었던 기술 관련 인터뷰까지 죽 쑤질 않나,, 하루종일 뜻대로 안된 하루가 있다면 오늘이 아닐까 싶었다. 전에 회사 다닐 때는 그래도 중요한 위치에 있었고 상사와 동료들에게 신임을 받는 입장이었어서 그런지 이런 어리버리하고 미숙한 내 모습이 너무 괴롭다. 자꾸 남들하고 비교하게 되기도 하고.. 이 분야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남들과 비교하지 말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듣긴 했지만 그게 마음.. 2022. 8. 19. 이전 1 ··· 25 26 27 28 29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