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 못하는 사람 나야 나...나야 나............
2주차 첫 날 월요일이 시작되었다 = 문제풀이 과제도 함께 시작되었다. 주말에 강의 영상으로 봤을 때도 쉽게 이해가지 않았어서 (숫자 야구 게임) 강의 영상을 계속 돌려봤고, 코드도 몇 번 따라 쳤었다. 강의 영상을 보면서 따라치다보니 이해가 가기도 했고 (아니 이해를 했다고 생각했고) 아 RGRG~ 하면서 방심했었다.
짝 프로그래밍 후에 구구단 과제를 끝내고 자신만만하게 숫자 야구 게임에 들어간 순간 시간이 너무 흘러버렸다. 답을 안보고 혼자 해보니까 도저히 내가원하는 결과가 나오질 않았다. 강의 영상으로 답을 확인하고 싶지 않아서 혼자 계속 갖고 있다가 하루 종일 갖고 있게 됨..... 한두시간 안에 해결하지 못하면 답을 보고서라도 이해를 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결국 오후 늦게 보니에게 삐삐를 쳤고 어떻게 이 반복문을 이해 했는지 설명을 부탁했는데 두 세번의 설명 끝에 마침내 이해를 했고 (ㅠㅠ)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기록 해두려고 한 줄 한 줄 작성할 때마다 설명을 주석으로 달았다. 그리고 새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빈 화면에 Todo 리스트를 써 보면서 어느 순서로 코드를 짤 지 머릿속에 넣고 그 순서를 따라가면서 해보니까 원하는 결과물이 나왔다.....하루 종일 매달려서 그런지 멘탈도 나간 것 같고 뭔가 쉬운 걸 나만 이해 못하니까 창피하기도 해서,,,,,,,흑흑 흙흑 조금 기분이 다운 됐던 하루였다. 그냥 구몬으로 사칙연산부터 다시 해야 할까^^.. 별찍기 문제도 첫 문제는 쉬웠다가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니 울고만 싶고~ 숫자 야구 게임 고비를 넘기니 또 별찍기에서 강한 적수를 만난 느낌이다. 이번주 퀘스트 과제들은 미리 보니까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는 느낌이라 한 문제에 매달려 있으면 주말에 엄청 고생할 것 같으니 두시간 이내로 안풀리면 빨리 sos 를 요청하거나 구글링으로 힌트를 찾아보거나 해야겠다..
+ 오전에 짝 프로그래밍을 처음 경험해봤는데 말로 설명하면서 코드를 쓰려고 하니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기본적인 스캐너를 쓰는 문구에서도 어버버 거린 것 같다. 3분마다 턴이 돌아가기 때문에 급박하게 써야할 것 같기도 하고? 3분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쓰는게 내 코드를 보고 있는 짝 한테도 예의인 것 같아서 앞으로는 미리 준비하려고 한다.
action plan : 짝프용 문제 세 번 미리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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