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세 번째 주간회고

📚 220829-220902

 

알쏭달쏭 객체지향 세상

  2주차 코딩인터뷰 시간에 홀맨님께서 3주차부터는 정말 어려워질 거라고 하셨는데 지금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와중에 벌써 3주차가 마무리 되었다. 2주차때는 산수 관련이라서 아예 가늠도 못하겠던 문제들이 많았다면, 3주차는 알것 같은데 모르는 것 같고, 느낌이 오는 것 같으면서도 헷갈리고 알쏭달쏭한 하루 하루를 보냈다. 분위기빨, 장비빨이라고 모니터 받침대와 노트북 거치대를 새로 샀다. 모두 세팅하고 나니까 새롭게 태어난 느낌이라 기분도 좋았다. (다음주에 메가테라 사무실 가면 사진 하나 찍어서 올려놓기 메모..)

 그리고 저번주 토요일인 3주차 첫 날 강의를 보면서 이걸 대체 어떻게 소화할까, 숨이 턱 막혔던 때가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무사히 인출을 해낸 것 같다. 외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면서 짝꿍과 함께 완성해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그리고 강의 반복과제가 왜 있는지 그 이유도 절실히 느끼게 된 한 주였다. 강의반복과제 시간이 없었다면 바쁜 시간 탓을 핑계로 혼자 반복하면서 이해해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 같기 때문이다. 벌써 4주차가 된 것이 신기하지만 이번 주차도 강의 영상을 무사히 인출해내기를 목표로 한 주를 보낼 것이다! 아샬님의 코드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 이제 점점 양이 많아질텐데 이건 무조건 반복 연습이 답이라 시간을 잘게 잘게 쪼개서 사용해야 한다. 그래도 이번주는 추석연휴가 끼어있는 주라서 빨간 날이 좀 많은데, 이걸 기회 삼아서 그동안 못외웠던 개념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4주차를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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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번주 action plan 피드백

1) 1일 3스트레칭
 - 매일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원래도 안좋던 허리였지만 요즘은 조금만 허리를 숙여도 통증이 있다. 그래서 1일 3스트레칭을 목표로 세웠었는데 3번까진 아니더라도 평균적으로 하루에 두 번씩은 꼭 한 것 같다.

2) 코딩테스트 한 시간 안에 못 풀면 답 혹은 힌트를 찾고 무조건 내 것으로 만들기
 - 오전마다 알고리즘 문제를 하나씩 푸는 시간이 있는데 2주차까지는 어떻게든 혼자 풀어보려고 다소 많은 시간을 여기에 쏟아부어서 나머지 과제를 해야하는 시간이 방해받은 적이 많았다. 이번주는 그래도 저번주보다는 문제가 쉬운 편이여서 혼자 푼 문제가 조금 있었다. 그리고 못푼 문제들은 고민하는 시간이 40분을 넘기면 그 때 답을 찾아서 보고 따로 정리를 해놓았다. 이런 방식으로 하니 그 다음에 있는 강의반복과제 시간에 무사히 진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쭉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3) 짝프 시간에 무사히 강의 인출하기
 - 이건 나 뿐만 아니라 동기들 모두 잘 지켜낸 것 같다. 우왕좌왕했던 첫 날 빼고는 모두 무난하게 인출해낸 것 같다.

 + 이번주 action plan 

 -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작은 쓰레기 코드를 많이 만들어보기.
 - 고민하는 시간은 한 시간을 넘기지 않기. 해결되지 않으면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