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번째 주간회고

📚 220815-220819

 메가테라에서의 일주일은 토요일 부터 그 다음주 금요일 까지이다. 주말과 일요일에 강의를 보며 학습하고, 그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월~금 까지의 일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1주차이니까 기본 내용 한번 작성해 봄 ㅎㅎ)

나 좀 짱인 듯

 일주일을 보내며 느낀 건 문제를 정말 많이 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다는 것이다. 국비학원에서 보낸 3개월 간 푼 문제 수 보다 여기서 일주일 보내며 푼 문제수가 두 배 정도? 월등히 많다. 아직은 쉽다고 하면 쉬울 수 있는 문제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한텐 어려웠다..) 그걸 혼자 힘으로 풀어서 제출했다는 것 자체로 나한테 칭찬을 해주고 싶다. 처음에는 혼자서 문제를 푸는 행위 자체를 자주 해보지 않았어서 좀 헤매기도 했었다. 주어진 한 시간 동안 혼자서 가만히 고민하는데 에만 30~40분 정도를 쓴 것 같고. 물론 진도가 오랫동안 나가지 못할 경우 동기분들에게도 많이 물어보고(특히 내 옆자리이신 ㅈㅇ님(익명성) 감사합니다.) 구글링도 하고 했지만 그건 모르는 어떤 한 부분이 잘 안풀리는 것에 대한 힌트를 얻은 것 뿐이지, 베끼거나 한 게 아니니까! 앞으로는 이렇게 주간 회고 때마다 나에게 할 수 있는 칭찬 하나씩을 적어 보려고 한다. 조금 빡빡하게 흘러가는 일정이고 아무래도 우리 기수에서는 아직 내가 하위권에 속하다보니 이런 셀프 칭찬이라도 해야 번아웃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서..화이텡

지하철만 타면 왜 이렇게 졸릴까?

8/19 주간회고

 매주 금요일마다 실제로 사무실에서도 주간 회고를 하는데 어제는 코딩 인터뷰 여파도 있었고 아쉬운 점과 개선방법을 말하는 시간도 있었다보니 ㅅㅌ님(a.k.a 3기 에이스)에게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시냐고 여쭤봤었다. 근데 열심히 코딩하는 시간 빼고 일주일동안 이동시간이나 밥먹을 시간 등등을 쪼개서 개념노트도 복기하고, 모르는 개념이 있으면 사이트 찾아서 읽고 하시는 등 내가 하는 것과는 별반 다르지 않았어서 조금 더 반성을 하게 됐다. 같은 방법을 쓰고 있는데도 아웃풋이 다르면 분명 한 쪽은 덜 열심히 한 거니까. 생각해보면 매일 출근 시간에 나도 개념노트를 슬쩍 보긴 했지만 그것도 보다가 아예 창문에 머리를 기대고 자면서 왔었고 퇴근 시간에도 그랬다. 지하철만 타면 왜 이렇게 졸릴까? 그리고 집 와서는 다시 잠이 깨서 쌩쌩해진다. 이동 시간을 허비하는게 너무 아깝다. 어떻게 하면 정신을 또렷하게 차릴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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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8/19 코딩에 투자한 시간

 wakatime 을 보니 이번주 코딩에 투자한 시간이 이 정도 된다. 2주차에는 더 늘려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