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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깃이랑 싸운 썰.txt (22.08.15 TIL)

by winteringg 2022. 8. 15.

싸운 건 아니고 털렸지만..^^

 첫 주간활동의 하루가 지나갔다. 그리고 깃에게 처참히 털렸다. 제목은 싸웠다고 표현했지만 그냥 털린 것이 맞다. 일단 깃을 써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한 줄 한 줄 쓸 때마다 에러를 맞이했고, 동기들한테 묻고 구글한테 물어가며 해결하면 또 에러나고 난 속으로 울고, 의 반복이었다. (근데 막상 해결방법 보면 내가 이상한 짓 해서 그런거였음.) 오전 내내 얘랑 싸우느라 진도도 제대로 못나가서 정말 말 그대로 맥북을 던져버리고 싶었다. 비싸서 참았다..

 근데 또 문제들을 해결하고 수월하게 커밋되고 하는 것 보면 '이렇게 편할 수가?' 라고 느끼게 되는 시스템이라서, 어쨌든 이 사태의 해결 방법은 깃을 어떻게든 숙지해야 하는 것 밖에는 없다. 빠르게 터미널을 치고 있는 보니님(a.k.a.깃선생님)을 보면 멋있기도 하고?

 오늘 씨름했던 것 중 하나 생각나는 건 branch 인데, 생성이유를 모르고, 당연히 이해도 못하고 코드를 붙여넣다 보니 중간에 빼먹는 과정이 많아서 오류가 났었다. branch 는 말 그대로 가지이다. 부모 브랜치가 있으면 그 아래 자식 브랜치들을 만들어서 각자의 자식 브랜치에서 수정을 하고, 나중에 부모 브랜치에 병합(merge)을 시켜서 하나의 작업물로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각각의 개발자들이 동일한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각자의 독립적인 작업 영역에서 코드를 수정 및 작업하기 위함이다. 

깃 작업 가이드

//브랜치 목록 확인 명령어
git branch <브랜치명>

//브랜치 전환 및 생성 명령어
git switch -c <브랜치명> <저장소=origin/main>

//브랜치 전환. PR한 코드 수정할 경우 브랜치 전환 한 다음 할 것! 그 후에 커밋
git switch <브랜치명>

//원격 저장소에 작업 브랜치 올리기
git push origin <브랜치명>

action plan: 오늘 오전 회고 시간때도 언급했지만, 집 가는 길이 거의 1시간쯤 걸리기 때문에 적어도 하루에 한~두 개씩은 git 관련 영상을 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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