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기획 주간 시작 (22.12.11 TIL)

포트폴리오 기획 주간이 시작됐다. 1기분들을 통해 도메인 선정의 중요함은 체감했고, 이제는 과연 어떤 도메인을 선택해야 두 달동안 지치지 않고 즐겁게 작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내가 지금 제일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하기로 했다. 

애플리케이션 이름은 'Plmography' 이다. 플레이리스트와 필모그래피를 합쳐서 플모그래피!

한 때는 영화관에 걸린 모든 영화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봤었는데, 영화관에 갈 시간도 없기도 하고 영화값도 너무 비싸서 영화관에 방문하는 비율이 확 줄었다. 그리고 요즘은 ott 가 특히 활성화되어 있다보니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ott 에 올라오기를 기다렸다가 업데이트 되면 보고 있다. (메가테라를 시작한 후로는 거의 보지 못했지만..^^) 하지만 여기서 문제점!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가 어느 ott 에 업데이트 되어 있는 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예전에는 ott 별로 하나씩 다 검색해봤지만 요즘은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하면 어느 ott 에서 볼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위 사진과 같이 구글은 (한국 ott 서비스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티빙까지는 알려주지 않고, 네이버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되고 있다는 정보도 알려주지 않는다.

방송사별, 영화별로 각 ott 가 제공하는 컨텐츠들이 모두 다른데, 이러한 ott 들의 정보를 통합해서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어떨까? 이미 존재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내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컨셉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일단 러프하게 기능 작성은 완료했고, 내일 트레이너분께 보여드려서 기획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할 일이 많아서 조금 압도되는 기분이지만 어쨌든 두 달간 힘내보자! 할 수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