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제목을 쓰면서 깨달은건데 벌써 10월이다..8월 12일 메가테라에서의 첫 오티 후 벌써 약 두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인 것이다. 생각해 볼 만한 것들이 많아서 당장 내일이라도 혼자 공책 펴서 두 달동안의 개인 회고를 하고 싶은데 강의 영상이 만만치가 않다...!! 이번 주말 학습할 양이 많은 건 알고 있었어서 오늘 8시쯤 일어나서 공부할 준비를 마치고 영상이 올라오자마자 확인 했는데 알고 있었어도 놀라운 건 놀라운 거였다ㅋ_ㅋ
그리고 놀랄 시간도 아까워서 바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아직도 7시간의 강의 영상 중에 3시간 밖에 듣지 못했다. 쉬는 시간도 잘 가지지 않고 하루종일 영상과 강의 노트 정리에만 몰두했는데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하고 있는걸까? 강의 노트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간결하게 정리하고 코드 인출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이런 기록물에 조금 집착이 심해서 어떻게든 꽉 차게 작성 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그러다보니 강의보다 강의 노트를 기록하는 것 자체에 더 몰두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나중에 강의량은 더 늘어날텐데 대책을 강구해봐야겠다. 어쨌든 오늘 강의노트 정리를 다 끝내고 내일 하루종일 개념노트 정리와 코드 인출을 해보려던 계획에 조금 차질이 생겼지만 내일 오전까지 강의노트 정리는 끝낸다는 생각으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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