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TDD를 시작했는데 이 시점에 보기에 아주 좋은 아샬 님의 영상을 찾아서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영상은 본문 맨 아래에 있다.
스스로가 성장을 하기 위해서 가만히 있는 것은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가 지금 성장한 건지 아닌 지 알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내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는가, 아닌가 이다. 지금 내가 어떤 상태에 와 있는지 알고 싶으면 문제를 만나야 한다.
적당한 난이도의 문제를 만나든 어려운 문제를 만나든 대부분 처음에는 실패하는데, 이 실패 단계에서 낙심할 필요가 전혀 없다. 당연히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실패를 했다는 것은 '어떤 것이 통하는 방법이고, 어떤 것이 통하지 않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아샬 님이 영상에서 언급하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셜록홈스 시리즈에서도 "불가능한 것들을 점점 지워나가면 남는 게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비록 이 과정은 고통스럽겠지만 이걸 반복하면 고통스러웠던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게 된다. 일종의 오답노트인셈이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문제를 해결하기만 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어떻게 하면 이걸 다른 방식으로 바꿔볼 수 있을까, 접근법을 다른 방식으로 해볼까, 를 계속 고민하는 것이 성장의 지름길이다. 물론 이러한 고민들은 딱히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힘들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고민해나가다 보면 나만이 법칙, 나만의 경험이 생기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해내면 다시 또 다른 문제를 만나고 해결하고 반성하고 이 사이클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훨씬 성장하게 된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상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INewtyteWvM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unded Context (22.09.16 TIL) (0) | 2022.09.16 |
---|---|
TDD 한테 피드백 받기 (22.09.15 TIL) (0) | 2022.09.15 |
코딩도장 시간 활용하기 (22.09.13 TIL) (1) | 2022.09.13 |
작은 성공 만들기 (22.09.12 TIL) (0) | 2022.09.12 |
ArraysList.asList() vs List.of() (22.09.11 TIL) (0) | 2022.09.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