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다. 지난 한 주동안 그냥 쉬기만 하면 너무 나태해질 것 같아서 쉬는 동안에 혼자만의 약속을 한 게 있다. TIL 은 매일 쓰기, 프로그래머스 문제 하루에 하나씩 풀어서 커밋하기, 주말 강의 영상은 평일에 보고 강의노트, 개념노트 미리 완성해놓기.
다행히 다짐했던 모든 투두리스트는 지켜냈다. 거창한 목표들이 아니라서 누가 봤을 때는 '당연히 할 수 있는 것들 아니야?'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큰 목표를 세우면 성공을 하지 못할 시에 (나는 나 자신을 믿지 않기 때문에 ㅎㅎ) 너무 큰 자책과 함께 우울한 기분이 들 것 같아서도 있고, 사소한 목표를 여러개 세워서 차라리 작은 성공들을 몇 개 만드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사실 조금은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서 거창한 목표를 세우지 않았던 것도 있다. 어쨌든 이렇게 일주일간 스스로 너무 자신을 놓아버리지 않기 위해 조금은 노력했고 그게 성공해서 다행이다.
그리고 오늘 휴일이 끝난 첫 날인데, 오늘 하루를 지내보고 느낀 점은 4주차 강의 영상들은 조금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저번 주차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인출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3주차때 반복과제를 월요일 첫 날부터 너무 완벽히 하려고 하다가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고, 퀘스트 과제 시간 분배에 실패해서 주말과 일요일까지 고생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오늘 안에 퀘스트 과제 1단계는 제출까지 할 생각이다. 이번 휴일에 작은 성공들을 이뤄냈으니 이번주도 이렇게 하루 하루씩 구체적으로 액션플랜을 계획해서 나만의 작은 성공 리스트들을 완수해내자.
action plan : 깐깐한 계산기 오늘 12시 전에 커밋 완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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