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에도 썼지만, 나는 이번 스프린트를 진행하는 3주 동안 프론트보다는 백엔드의 작업량이 8:2 비율로 훨씬 높았다. 프론트 테스트에서 한 번 오류 나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디버깅하는 데에 시간을 보내서도 그렇고, 백엔드는 CRUD 작업 위주이다 보니 아직 좀 더 익숙한 탓인 것도 있다.
여기서 실수한 것은, 프론트 구현은 무조건 백엔드 api 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러한 내 상황을 오늘 트레이너분과 함께 스프린트를 점검하면서 전달드렸고 이에 대해 받은 피드백은, 프론트 UI 를 먼저 구현하면서 데이터는 하드코딩으로 쌓아놓으면 나중에 백엔드에서 만든 api 만 붙이면 일이 훨씬 더 수월해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아차, 싶었던 것은 이 피드백은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프론트를 처음 구현할 때 1기 동료분으로부터 받은 피드백이랑 동일했다. 하드코딩으로 가짜 데이터를 만들어서 프론트를 구현하고, 백엔드 api 가 준비됐을 때 프론트에 연결시키면 된다는 팁을 전달받았는데 어느새 또 내 기준으로만 작업하다 보니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하고 있었다. 반성이 있어야 개선이 된다! 아무튼 이번주는 이미 만들어놓은 api 가 많은 만큼 프론트에 초점을 맞춰서 구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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