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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성공적인 자체 워크샵 (22.11.06 TIL)

by winteringg 2022. 11. 6.

 '하루만 쉬고 싶다'를 입에 달고 살던 요즘, 아무래도 환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Boni, Jules (a.k.a Boni's sister)와 함께 2주 전부터 계획한 '자체 워크샵(겸 호캉스) 떠나기'를 오늘 드디어 실행했다. 비록 멀리 떠난 것도 아니고 서울 한복판에 있는 호텔에서 단출하게 1박 2일을 보내는 것이지만 그래도 또 친구와 함께 있으니까 확 리프레쉬되는 게 기분이 참 좋은 하루이다.

호캉스인가 워크샵인가

 아무래도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외치는 취준생 2명에 현업 디자이너 한 명이 모이다보니 호캉스를 와서도 놓을 수 없는 현생이었지만 놀러만 온 것은 아니라서 집중해서 작업하다가도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로 수다 떨고, 알면 좋은 알좋신잡이 있으면 공유하기도 하고, 또다시 집중해서 작업하는 등 알찬 하루를 보냈다.

 물론 쉴 땐 제대로 쉬는 게 제일 좋지만 그럴 시간도 없을 때는 이런 방식으로라도 스트레스를 덜거나 리프레쉬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걸 이번에 느꼈다. 스트레스를 너무 오래 가지고 가지 말고 빨리 털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자! 즐겁게 작업해야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법이다.  오늘 하루의 힐링으로 내일부터 시작되는 11월 둘째 주도 힘 내보는 것으로~

오늘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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