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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수고했다 오늘도! (22.10.14 TIL)

by winteringg 2022. 10. 14.

  드디어 8주차 마지막 날이다! 아직 마지막 남은 퀘스트 과제를 하고 있는데 내일이 벌써 주말이라고,,? 벌써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주말이 돌아왔다고..?

 이번 주 월요일에 살짝 퀘스트 과제를 대충 훑어 봤을 때 마지막 마카오레터 페이징 기능이 좀 많이 어려워보여서, 과제를 여유롭게 하면 안될 것 같아 1번, 2번 과제는 수요일에 끝내두었다. 그리고 마지막 과제는 목,금 이렇게 이틀동안 하면 되겠지 싶어 아주 완벽한 계획을 세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지막 과제가 이렇게 금요일 밤 까지도 끝나지 않을 줄이야.... 하지만 저번주도 주말 강의에 온전히 투자해서 스프링에 더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밤을 새서라도 완성해서 주말은 주말 강의에만 집중할 것이다!

 오늘은 일기 형식의 til 이라서 그 동안의 자체 회고를 한 번 더 해보자면, 나는 평소 참 무던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감정 기복도 많지 않고 그렇게 큰 열정도 없이 그저 흐르는대로 살아가는 사람? 하지만 개발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메가테라를 만난 후 여기에 입성하면서부터 내 인생에서 이렇에 열심히 무언가에 열중하며 탐구했던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하는 중이라서 나 자신에게 조금 놀랍고, 또 칭찬도 해주고 싶다. 안 좋은 점은 굳이 말하자면 밤을 많이 새게 되면서 면역력도 약해진 것 같고 코피 나는 횟수가 많이 늘었다는 것 정도? 병원 가보니 피로가 누적되어서 그렇다고 하길래 그냥 열심히 했다는 훈장이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살면서 코피 몇번 나보겠어~ (물론 건강 챙기면서 해야 하는게 당연하다! 그리고 두 달 내내 밤을 새진 않았다. 비타민 챙겨 먹으면 되겠지 싶어서 알아보는 중,,추천 받습니다~)

 어쨌든 매주 나오는 과제들도 2주차, 3주차에 아예 구현도 못하겠던 때와 비교해보면 조금은 성장한 것 같고. 그리고 사실 내년 초 취업 시장에 뛰어 들어야 하는 나를 생각해보면..공부할 수 있을 때 공부하는 것이 제일 행복한 것 같다. 비록 오늘같이 헤매는 날은 계속 있겠지만 또 이렇게 내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다시 마지막 과제를 완성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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